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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글 쓰는 시즌이 또 끝났다.
    짧은경험기 2022. 1. 15. 19:59

     프로젝트나 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 방식 등을 메모해놓긴 했지만, 정리해서 공개로 돌릴 생각이 생기지 않는다.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이유는 표현되지 못한 내 안의 감정, 생각 등을 정리하기 위함이다. 현재는 많이 정리가 되었다. 그래서 욕구가 하나도 생기지 않는다. 과거엔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서 쓰다가 멈추면 자책했는데, 지금은 어떤 마음인지 이해할 수 있다.

     

     일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을 하고 있다. 하루 24시간 중 수면에 쓰는 8~9시간을 빼면 내게 남은 시간은 16시간이다. 일과 관련된 시간은 하루에 10시간은 되는 것 같다. 남은 시간은 6시간... 그러나, 이 6시간은 일을 하고 난 후에 상당히 지친 상태에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. 일을 하는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삶이 괴로워진다.

     

     그래서 일을 만족스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.... 아직 명확한 건 없다. 프로젝트의 주도권이 내게 있으면 즐겁긴 했다. 그리고, 남은 6시간을 잘 쓰기 위해 조금 더 일찍 일어나는 것은 어떤가 생각 중이다. 지치지 않은 상태에서 온전히 나한테 쓸 시간을 늘려 주려고.

     

     가끔은 프로그래밍 외에 다른 특기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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